도시바 스토리지 전략 기사 요약 (Toshiba) by accuram

시게이트 3세대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출시

금년 3월에 위 블로그 글을 아래와 같이 마무리 했었습니다.

"끝으로,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로 인해 하드디스크 산업의 기술 주도가 용량증가보다는 Flash를 저가에 소싱하고, 오토 티어링을 얼마나 잘 구현하느냐의 경쟁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삼성하드를 인수한 시게이트와 Flash와 HDD를 모두 갖고있는 도시바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WD는 HGST인수를 통해 엔터프라이즈용 하드시장은 강화하였으나, 콘슈머 하드에서는 솔루션이 없는 상황입니다. 도시바가 자체 솔루션을 활용해 의미있는 No.3가 되어 진정한 3국지가 이뤄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런데, 어제(4/8) 도시바의 스토리지 전략에 대한 뉴스가 떠서 정리해봅니다.

  • 도시바 스토리비 사업부 이름 : Semiconductor & Storage Company
    * SSD를 담당할 반도체가 앞에 나오네요. 역시 사업은 반도체가 우선입니다.

  • 전략적 우위 : HDD, SSD, NAND Flash Memory를 다 갖고 있는 유일한 회사
    * 직접적으로는 맞는 말이나, 간접적으로는 Seagate-Samsung 관계가 있고, 이외에도 전문 Flash 솔루션 업체에 투자관계를 맺고 있지요. WD도...

  •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제품
    - HDD는 대용량용, SSD와 NAND Flash는 속도용 : 뭐 뻔한 이야기입니다.
    - 엔터프라이즈 하드 펌웨어 기술과 플래시 메모리 기술 결합
      * 말은 쉬우나, 엔터프라이즈 하드디스크 펌웨어 기술은 주로 회전하는 플래터와 움직이는 헤더의 지연시간을 극복하는 노하우 중심이라,  지연시간이 매우 적은 플래시 메모리에 적용하면 오히려 병목으로 작용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SSD보다 PCIe기반 플래시 카드의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 클라우드용 하드디스크 모델을 추가할 생각도 있는 듯 합니다. Nearline SAS이야기일까요?

  • 클라이언트 스토리지 제품
    -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 어? SSD가 먼저가 아닙니다. 하이브리드가 먼저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미 클라이언트용으로 128GB는 일반화되고 있고, 업무용으로도 256GB는 쉽게 살 수 있는데, 뭘까요? 하드디스크쪽 입김을 받고 있나요?
    - 콘슈머 제품 (그러나 내용은 리테일 제품)
    * 잉?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먼저 언급합니다. 아항, 도시바 외장하드가 북미, 유럽시장 점유율이 25%로군요. 
    * 어라라, SSD 는 언급도 하지 않는군요. 

본문에 기사와 제 평가가 섞여있습니다만, 정리하면 SSD는 엔터프라이즈 제품에 집중하고, 개인용 제품에는 하이브리드 하드를 밀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더불어, 피시 내장 부품에서 밀려나고 있는 하드디스크 매출 보전을 위해 외장형 하드디스크에 집중한다는 내용입니다. 업무용 SSD는 Fusion-IO등 전문 업체가 기술적/사업적으로 앞서가고 있는데, 대기업이, 그것도 일본 대기업이 따라갈 수 있을지... 개인용 외장형 하드디스크 시장에서는 WD와 격돌하겠네요. NAS사업까지도 고려 할까요?

그러나, 이 내용은 개인용 SSD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지표현인데, HDD 사업을 배려하다 SSD가 물먹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되네요. 개인용 시장에서 수량이 받춰줘야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코스트 절감이 될텐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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