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 SanDisk와 하이브리드 하드 협력. by accuram

시게이트 3세대 하이브리드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출시

Seagate(+Samsung Flash), Toshiba(HDD+Flash)에 대항하는 WD전략은 SanDisk와의 협력이네요.


이번 협력은 특히 울트라북용의 5mm SSHD(Solid State Hybrid Drive) 를 위한 것입니다.

 그림 : 5mm 두께의 WD HDD 예 (SSHD는 아닌 듯)

NAND Flash로 SanDisk의 iSSD제품이 사용되었는데, 이는 Integrated SSD라는 의미로 SATA나 다른 스토리지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PCB에 직접 실장되는 형태의 제품입니다. 아래 그림은 128GB인데, 실제로 SSD부분 용량이 얼마나 되는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전례를 보면 8GB~16GB가 될 듯 합니다.



덧글

  • 바람뫼 2013/05/08 07:57 #

    크기면에서 5.25인치 디스켓이 떠올라서 웬지 추억에 잠기게 하는 물건이군요.

    용량이 더 커져서 raid까지 된다면 데스크탑에 대체 몇 테라나 들어갈까요...무시무시합니다.
  • accuram 2013/05/08 09:25 #

    2.5" 플래터에 5mm두께니까, 3.5" 플로피 디스켓과 두께는 비슷하고, 면적은 더 작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5" 플로피가 1.44MB였는데, 더 작은 공간에 500GB이상이 저장되는 세상이지요.
    개인적으로는 3.5" 25장정도로 IBM OS/2 ver 2.0을 설치한 기억이 있는데, 2.1부터는 부팅디스크 + CD 1장으로 나오는 놀라운 변화를 겪었었지요.
    이제는 왠만한 것은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는 세상이 되버렸구요.
    세상이 어디까지 변할 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시대입니다. 대신 다 해보려면 돈이...
  • 斑鳩 2013/05/08 16:02 #

    언제나 그랬듯 가격이 문제이지요 ㅠㅠ
  • accuram 2013/05/08 16:21 #

    네, 가격과 시간의 문제인데, 이미 128GB는 SSD로 넘어왔고, 256GB가 금년내에 자리를 잡을 듯 합니다.
    HDD는 500GB이상급에서 순정제품과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나뉘어 점차 고용량 전용 제품으로 축소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순정제품도 하이브리드에 밀려 금방 사라질 듯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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