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쓰기 전에 데이타베이스 만들기 by accuram

이직을 결심했다면, 다음 단계는 이력서 쓰기일까요? 아닙니다. 그 전에 이력의 데이타베이스를 만들어야 합니다. 마치 점포에 물건을 전시하기 위해서는 먼저 창고에 물품을 채워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평소 틈틈이 한 일을 적어두었다면 쉬운 일이지만 갑자기 10년치 이력을 기억에 의존에 정리하는 것은 어렵고 부정확한 작업이 됩니다. 그림을 그릴때는 밑그림을 먼저 작업하듯 이력도 뼈대를 먼저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력의 뼈대는 회사 인사자료입니다. 연도별 발령사항, 소속 부서, 급여 수준부터 시작하면 되구요, 매년 부서내 역할분담서나 부서 및 개인의 연간 업무계획서가 있다면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뼈대가 완성되면 그 다음은 살을 붙일 차례입니다. 살은 결국 내가 한 일인데, 자신의 하드디스크내 업무자료 폴더를 보거나 그간 주고받은 이메일을 찬찬히 훑어보면 매우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평소 업무 주제나 프로젝트별로 파일과 이메일을 관리하셨다면 비교적 쉽고 빠르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일상적인 업무나 프로젝트성 업무에서 내가 한 일을 잘 표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빼먹으면 안되는 것은 리더십 경력입니다. 10년 경력자에게는 실무능력에 더해 리더십이 있는지, 리더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도 중요한 평가척도입니다. 중간 관리자 역할을 기대하고 곧 리더의 자리로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이력이 쌓여있는 창고를 둘러보십시요. 지난 10년이 자랑스러우신가요? 다음은 매장에 이 이력을 잘 전시할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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